중년의 당뇨병은 노년기의 기억력 문제와 관련이 있다

2015.01.13 15:16



혈당 장애는 사고력을 19% 더 저하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이 연구는 밝히고 있다.


HealthDay 뉴스 Healthday Kathleen Doheny 기자

2014년 12월 1일 


중년의 당뇨병 또는 당뇨전증의 진단은 향후 20년 동안의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위험 요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중년에 당뇨를 앓는 것은 20년 이상 기억력과 사고(인지력)을 19% 더 저하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시사한다.


"우리는 당뇨전증 환자, 당뇨병 환자, 그리고 당뇨 관리를 잘 못한 사람들이 인지 저하에 더 큰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악의 인지 기능 저하를 보인 사람은 당뇨 관리를 형편없이 한 경우의 사람들이었다."라고 Baltimore에 있는 Johns Hopkins Bloomberg 공중보건대학의 역학 부교수인 연구자 Elizabeth Selvin이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의 저자들은 "이 연구는 단지 당뇨와 당뇨전증이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위험 요소를 증가시키는 것에 대한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만 가능했다."고 인정하였다. 혈당 장애가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실제적인 원인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연구 결과는 12 월 2 일 내과 연보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에 게재되었으며 미국 국립 보건원에 의해 투자되었다. 이 연구의 배경 정보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약 2천백만 명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2형 당뇨는 인체 내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이다. 인슐린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음식에 포함된 당을 몸의 세포 안으로 보내준다. 2형당뇨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실명과 콩팥 질환 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당뇨병은 또한 치매의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기억력과 사고력의 조기 저하와 당뇨병이 어떻게 관련되는지는 덜 알려져 있다.


"인지 기능의 저하는 치매가 발생하기 5~7년 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당뇨가 어떻게 인지 기능 저하에 기여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라고 Selvin은 말했다. 


이 새로운 연구는 20년 동안 13,000명 이상의 성인을 추적하였으며 대상자들은 메릴랜드 등 4개 주 (미네소타,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포함)에서 왔다. 연구의 시작은 1990~1992년이며, 참여자들의 연령은 48~67세였다. 연구팀은 당뇨병 또는 당뇨전증을 가진 대상자들의 다양한 시점에서의 혈당 정도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었고,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의 기억력과 사고 능력을 평가했다. 대상자들의 사고력과 기억력의 감소를 지속적으로 측정하였지만, 당뇨와 관련한 감소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연구에 참가한 60세의 당뇨병 환자는 65세의 건강한 사람과 상응하는 인지력 저하를 나타냈다.


이 연구는 또한 당뇨전증인 사람이 정상적인 혈당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기억력과 사고력의 저하가 더 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당뇨를 가진 사람에서도 혈당이 높은 (당화혈색소 7% 이상)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더 큰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미국당뇨협회에 따르면 당화혈색소는 2~3개월 간 평균 혈당을 추정할 수 있게 하는 지표이다). 연구팀은 또한 당뇨병을 더 오래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더 심각한 기억력과 사고력의 문제를 노년기에 가진다고 지적했다.


왜 당뇨와 기억력이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이는 혈관에 대한 공통적인 영향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Selvin이 말했다. 또한 당뇨 관련 혈관 손상은 인지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우리가 봐온 다른 문헌과 일치한다"고 알츠하이머 협회 의료 및 과학 사업의 대표인 Heather Snyder가 말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인지 문제의 큰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당뇨병 환자 모두가 인지 저하를 겪지는 않는다."고 그녀가 말했다.


이 결과는 당뇨병을 예방해야 하는 또 다른 좋은 이유를 보여준다고 Selvin은 말했다. 과체중을 줄이고, 건강하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 Midlife Diabetes Linked to Memory Problems Later http://batumnang.kr/14tzvJe



물리치료사 김윤정

번역: 물리치료사 김윤정


kimyunjeong@batumnang.com




바툼낭 뉴스 레터

batumnang 뉴스 , , , ,

comments powered by Disqus